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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에서 2020년 아이언이 출시됐습니다.
2018년 이후로 출시된 따끈따근한 신제품인데요.
모델명은 미즈노 MX 70에요.
미즈노 MX70은 미즈노를 지금의 명품 아이언으로 만들게 해준 단조 아이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서 단조 아이언이란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공법을 통하여 철의 흐름이 넥까지 지어진 것을 말합니다.
글면 단조 아이언을 강조하는 이유가 멀까요?
가장중요한것은 바로 손맛입니다.
골프에서 골퍼들이 내 스윙이 좋았다 말았다를 판단하는것중에서 가장 중요한것 2가지는
바로 헤드의 임팩트 순간에 손맛과 그리고 타구음입니다.
단조 아이언의 경우 철이 하나의 흐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경쾌한 소리가 나며 임팩시 공의 눌림과 함께
타고오를때의 손맛이 정말 남다른 아이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즈노 MX 70은 2가지 모델과 특징이 있습니다.
1) MX - 70 포지드(Forged)
- 미즈노 단조아이언의 DNA를 계승하여 더욱 업그레이드된 반발력과 타구감
- 불순물 0.3% 이하의 엄선된 연철소재 ‘1025E’ 채용과 미즈노만의 독자적인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Grain Flow Forged HD)’ 공법으로 최상의 타구감 구현
- 와이드 캐비티 설계로 관용성과 정확성 향상, 안정적인 퍼포먼스 제공
- 헤드 토우 측 질량을 기존 모델보다 늘려 안정적인 무게중심과 컴팩트한 타구감 선사
- 힐 부분의 높이를 낮추고 탑 엣지를 기존 대비 0.3mm 그라인드하여 샤프하고 컴팩트한 형상 구현
- 다운솔 부분을 아주 얇게 밀링처리하여서 솔이 지면에 닿았을대 ‘트리플 컷 솔(Triple-cut sole)’이 적용되어 있는 부분을 제욓한 나머지 부분이 지면에 닿기에 헤드가 쉽게 빠져나감
2) MX - 70 SM
- ‘MX-70 포지드 아이언’의 컨셉과 장점을 그대로 계승한 MX시리즈의 주조 아이언
- ‘360° 심리스 페이스(Seamless Face)’ 구조와 다중 두께 페이스로 비거리 향상 효과
- 얇은 헤드 두께와 그라인드 처리한 탑 엣지로 샤프한 디자인 완성
- ‘트리플 컷 솔(Triple-cut sole)’로 어떤 환경의 잔디에서도 솔이 잘 빠져나가도록 관용성 증가
- ‘사운드 리브(Sound Rib)’로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하여 부드럽고 견고한 타구감과 타구음 전달
- ‘MX-70 포지드 아이언’과 동일한 전용 단조 웨지 구성, 플레이 시 아이언과 최적의 조화로 안정
미즈노의 특성중하나는 헤드가 특유의 무거움이 있습니다. 이건 아~ 주 무겁다. 아~ 주 안무겁다라는 특징과 다르게
적당한 무거움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상급자로 헤드가 떨어지는것을 느끼고 눌림의 손맛을 아는 상급자에게 잘어울리기도 하며, 초보자나 중급자가 치기에도 굉장히 좋은 클러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글면 미즈노 MX 70 아이언은 누구한테 잘 맞는 클럽일까요?
미즈노를 초중급자용으로 추천하는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미즈노 클럽이 다른 클럽에 비해서 토우나 힐쪽에 맞았을때도 방향성이 많이 틀어지지 않기에 방향성이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클럽의 경우 한국인을 타겟팅하여 한국인의 스윙을 분석하고 체형을 분석하여 나온 작품이기 때문에 치기에는 다른 클럽보다 조금 더 쉬울수 있습니다.
또한 타구감과 경쾌한 소리로 골프의 또하나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매력이있습니다.
하지만 MX 70이 초보자들만을 위한 클럽은 절대 아닙니다.
2020년 LPGA 투어 ISPS 한다 빅오픈 우승, 2017년 LPGA 투어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자오픈 3위 등 2013년 LPGA투업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 외 다수의 LPGA 수상 경력과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박희영 선수도
미즈노 MX70 FGD Iron을 선택하였습니다. 현재 샤프트는 Tour AD 85S입니다.